이 도구로 할 수 있는 일
이 변환기는 한글과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문서인 HWP(한글 2002 이후의 HWP 5.0)와 HWPX를 PDF로 바꿉니다. 공문서, 지원서, 서식처럼 한글로만 열리던 파일을 한컴오피스가 없는 컴퓨터나 휴대폰에서도 열고 보내고 인쇄할 수 있게 됩니다.
문서는 오픈소스 한글 문서 엔진 rhwp가 읽습니다. 쪽 크기와 여백, 쪽 나눔, 줄바꿈, 표의 선과 칸, 그림, 글자 색과 굵기를 문서에 적힌 대로 배치한 뒤, 쪽마다 PDF의 선과 도형과 글자로 다시 그립니다. 사진처럼 통째로 찍어 넣는 방식이 아니어서 확대해도 글자와 표의 선이 또렷하고, 글자를 끌어서 고르거나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함초롬, HY 계열 같은 한컴 글꼴은 한컴오피스와 함께 깔리는 글꼴이라 이 사이트가 나눠 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문서에 쓴 글꼴은 모두 공개 글꼴 두 가지로 바꿔 넣습니다. 바탕 · 명조 · 궁서 계열은 나눔명조로, 돋움 · 굴림 · 고딕 같은 나머지는 나눔고딕으로 들어갑니다. 글자 자리는 엔진이 정한 대로 두므로 글꼴이 바뀌어도 줄이 넘치거나 쪽이 밀리지 않습니다. 나눔 글꼴에 없는 글자(① 같은 동그라미 숫자, Ⅰ 같은 로마 숫자, 일부 한자, ㊞)는 그 글자만 그림으로 넣습니다. 그 자리에 원래 글자 정보도 함께 넣지만, PDF를 여는 프로그램에 따라 이 글자는 찾기와 복사가 안 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 '한글 파일 고르기'를 누르거나 HWP · HWPX 파일을 상자 위로 끌어다 놓습니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넣어도 됩니다. 먼저 써 보고 싶다면 '예시 문서로 해 보기'를 누르세요.
- 처음 한 번은 변환 엔진과 그 문서에 필요한 글꼴을 이 사이트에서 받습니다. 그다음부터는 브라우저가 기억해 두어 바로 시작합니다.
- 넣은 순서대로 한 문서씩 변환됩니다. 몇 쪽째 그리는 중인지 보이고, 끝나면 첫 쪽 미리 보기와 쪽 수, 파일 크기, 걸린 시간이 나옵니다.
- 'PDF 내려받기'를 누르면 확장자만 .pdf로 바뀐 같은 이름으로 저장됩니다. 끝난 문서가 둘 이상이면 ZIP 버튼 하나로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과 얼마나 같은가
공공기관 문서 네 개(HWP 셋, HWPX 하나, 모두 70쪽)를 한컴오피스 한글이 만든 PDF와 나란히 놓고 견주었습니다. 네 문서 모두 쪽 수가 같았고, 각 쪽에 들어간 줄의 내용도 같았습니다. 표는 칸 나눔과 선 위치가 그대로였습니다. 다른 점은 글꼴 모양(나눔 글꼴)과 몇 가지 알려진 어긋남입니다. 그래프가 그림으로 들어간 HWPX 문서 하나에서는 30쪽 가운데 6쪽의 그래프가 아래로 밀려 표와 겹쳤고, 서식 문서 하나는 글줄이 최대 3mm쯤 위로 올라갔습니다. 목록의 미리 보기는 첫 쪽을 작게 보여 줄 뿐이라 이런 어긋남을 찾기 어려우니, 중요한 제출 서류라면 내려받은 PDF를 열어 모든 쪽을 한 번 훑어보세요.
처음 한 번 받는 것
브라우저 안에서 한글 문서를 읽으려면 변환 엔진(약 11MB)이 필요하고, PDF에 넣을 글꼴은 문서가 쓰는 종류만 받습니다(나눔고딕 한 벌 2MB부터 네 벌 모두 9.8MB까지). 모두 이 사이트에서 받고, 받은 뒤에는 브라우저 저장소에 남아 다음에는 다시 받지 않습니다. 모바일 데이터가 걱정되면 처음 한 번은 와이파이에서 쓰는 편이 좋습니다. 문서 자체는 어디로도 보내지 않습니다.
올리지 않아서 좋은 점
한글 문서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가 담긴 신청서나 내부 보고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파일을 서버로 올리지 않고 이 브라우저 안에서만 PDF로 만들므로, 그런 문서도 내용이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올리고 기다리는 시간도, 하루 횟수 제한도, 가입도 없습니다.
내 데이터
문서는 이 브라우저 탭 안에서 읽고 PDF로 만들며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받는 것은 변환 엔진과 글꼴(처음 한 번)뿐입니다. 이 도구는 아무 설정도 기억하지 않고, 넣은 문서와 만든 PDF는 페이지를 닫거나 새로 고치면 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컴오피스가 없어도 되나요?
네. 브라우저만 있으면 됩니다. 글자 자리를 컴퓨터에 깔린 글꼴이 아니라 엔진이 정하기 때문에, 윈도, 맥, 휴대폰 어디서나 쪽 나눔과 줄바꿈이 같게 나옵니다.
글꼴이 원본과 조금 다르게 보이는 까닭은요?
함초롬, HY 같은 한컴 글꼴은 한컴오피스와 함께 깔리는 글꼴이라 이 사이트가 나눠 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문서에 쓴 글꼴을 모두 공개 글꼴로 바꿔 넣습니다. 바탕 · 명조 · 궁서 계열은 나눔명조로, 그 밖의 글꼴은 나눔고딕으로 들어갑니다. 글자 모양만 바뀌고, 줄바꿈과 쪽 나눔은 원본 그대로입니다.
만든 PDF에서 글자를 고르고 검색할 수 있나요?
네. 글자가 그림이 아니라 글자로 들어갑니다. 다만 나눔 글꼴에 없는 몇몇 기호와 한자는 그 글자만 그림으로 넣습니다. 그 자리에 원래 글자 정보도 함께 넣지만, 파이어폭스에 든 PDF 보기처럼 이 글자를 찾기와 복사에서 못 잡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로고나 직인 같은 그림도 들어가나요?
PNG · JPEG · BMP · GIF 같은 사진 그림은 그림으로, 공문서 로고나 직인에 많이 쓰이는 WMF · EMF 그림은 선과 면으로 다시 그려 확대해도 또렷하게 넣습니다. 그림이 손상되어 읽을 수 없으면 빼고, 몇 개를 넣지 못했는지 결과 옆에 알려 드립니다.
암호가 걸린 문서나 배포용 문서도 되나요?
아직 열 수 없습니다. 보낸 곳에 암호나 배포용 설정을 푼 파일, 또는 PDF를 부탁해 주세요. 한글이 있고 암호를 안다면 한글에서 암호를 푼 사본을 저장해 넣어도 됩니다.
HWPX와 예전 HWP 둘 다 되나요?
네. 한글 2002 이후의 HWP(5.0)와 요즘 한글이 기본으로 저장하는 HWPX를 모두 받습니다. 여러 파일을 한꺼번에 넣으면 차례대로 변환하고, ZIP 하나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원본과 다르게 나오는 부분도 있나요?
줄바꿈과 쪽 나눔은 그대로지만, 일부 문서에서는 그래프 같은 그림이 아래로 밀려 표와 겹치거나 글줄이 몇 mm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문서를 배치하는 엔진(rhwp)의 계산 차이라 이 도구에서 따로 고칠 수는 없고, 엔진의 새 판이 나오면 다시 견주어 본 뒤 새 판으로 바꿉니다. 제출할 문서라면 내려받은 PDF를 열어 모든 쪽을 한 번 훑어보세요.